김새론 음주운전
영화 '아저씨'의 아역배우 출신 김새론이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되면서 큰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경찰은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가 6~7번 접수되어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했다"라고 김새론의 음주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시민의 경찰 신고와 측정 거부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운전을 하다 변압기와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는데요, 지나가던 시민이 "SUV 차량이 가드레일을 여러 번 들이받았다"라고 신고해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김새론이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 음주 상태인 것이 확인됐지만, 김새론이 채혈을 원해 채혈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상황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를 목격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네티즌 A 씨는 "사고를 200~300m 근처에서 봤다. 김새론이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얼마나 빨리 달렸는지, 변압기가 밀려 나갔다. 범퍼도 떨어져 나간 상태였다"라고 사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변압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인근 스타벅스에서는 결제가 안 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같이 첨부된 사진에는 변압기가 도보 밖으로 밀려나 있으며, 사고 잔해로 보이는 차량 범퍼 조각도 나뒹굴고 있어 강하게 충돌했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처참한 사고 현장
실제로 변압기를 들이받는 김새론의 사고로 인해 주변 전기 공급이 끊겨 출근 시간 인근 도로와 횡단보도의 신호등이 모두 마비되면서 일대가 혼란에 빠지기도 했는데요, 인근 상가 등에서는 카드 결제가 되지 않는 등 불편 신고가 계속 이어져 한국전력공사가 긴급 복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난감해진 드라마
한편 이번 사고로 인해 김새론이 출연을 확정했던 드라마 '트롤리'에도 적신호가 켜지게 됐는데요, 과거를 숨기고 조용히 살던 국회의원 아내, 그녀의 비밀이 밝혀지며 부부가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와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극 '트롤리'에서 김새론은 김수빈 역을 맡을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음주사고로 인해 '트롤리' 측은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됐는데요,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확인 후 연락드리겠다"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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