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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야기/배구

V리그 남자배구 코로나로 인해 잠정 중단.

by 다섯단어 2021.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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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의 센터인 박진우가 코로나 19 확진 판장을 받으면서 대응 매뉴얼에 따라 V리그 남자배구가 잠정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2주간 중단되며 일정 재게 여부는 확진자 규모에 따라 추후 공지를 예정입니다. 박진우는 22일 오전 고열 증세를 느꼈고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한 결과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KB손해보험 선수단은 물론 맞대결을 펼친 OK금융그룹 선수단도 코로나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V리그에서 외국인 용병인 케이타와 브루나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었고 자가격리를 마친 후 뛰고 있었는데 국내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처음입니다.

 

당초 V리그는 3월 17일 종료되고 19일부터 플레이오프에 들어가는 일정이었는데 수정이 불가피해 보이네요. 지금 배구판이 터트릴 꼬얌 이 쏘아 올린 작은 공으로 인해 난장판이 되어가고 있는데 이 와중에 또 악재가 겹쳐버렸습니다.

 

불행 중 다행인 점은 여자부는 23일 진행할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일정대로 정상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나비의 날갯짓이 커지고 커져 배구판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계, 거기에 연예계까지 학폭 논란으로 시끌시끌합니다. 뭔가 예전의 빚투가 한꺼번에 터졌을 때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부디 더 충격적인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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