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배트맨 속편확정 고담시 파헤친다

더배트맨 속편확정

배트맨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 같은데요, 영화 '더 배트맨'의 속편 제작이 확정됐습니다. 미국의 다수 매체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 행사에서 맷 리브스 감독이 집적 등장해 '더 배트맨' 속편 제작 소식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맷 리브스 감독

맷 리브스 감독은 "'더 배트맨'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 전 세계 많은 분들의 믿음과 열정이 없었다면 우리는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는데요, 이어 "속편에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속편은 수수께끼 단서를 남긴 실인마를 쫓기 위해 배트맨이 지하 세계를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패틴슨과 조이 크라비츠

또한 이번에도 역시 로버트 패틴슨과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요, '더 배트맨'에서 로버트 패틴슨은 배트맨 역을 완벽하게 맡으며 세대교체에 성공했다는 평을 들었고, 여기에 캣우먼 조이 크라비츠도 복귀하는 것으로 전해져 많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고 있습니다.

 

커다란 성공

한편 지난 3월 1일 개봉한 '더 배트맨'은 16번째 배트맨 살사영화로, 북미에서만 3억 6767만 달러, 월드와이드 7억 5917만 달러의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대 성공했습니다.

 

국내 역시 90만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비긴즈' 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둬, 많은 배트맨 팬들을 기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