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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이런 일도

방시혁 명예박사 대중문화인 최초

by 다섯단어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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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인사 최초 명예박사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서울대학교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는데요, 방시혁 의장은 대중문화 분야 인사 가운데 서울대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최초의 인물이 되면서, 그 공로와 업적을 인정받았습니다.

 

서울대학교는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방시혁 의장에게 경영학 분야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는데요, 서울대는 방 의장이 하이브를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대한민국 문화예술 산업의 확장과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학위를 수여한 배경으로 밝혔습니다.

 

방시혁 의장의 생각

방시혁 의장은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경영학을 공부한 사람이 아니라, 경영 현장 일선에서 때로는 실패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지식과 교훈을 체득하면서 기업의 본질이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생존하고, 성장하는 것임을 깨달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모든 기업이 위기였던 팬데믹 상황에 대해서 "기업의 코어, 본질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팬데믹 이전에 계획했던 방향대로 나아갈 힘을 기르는 데 집중했을 뿐"이라며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기업의 조직적, 재무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애쓰다 보니 경계 없는 확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이브가 나아갈 방향

하이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서는 "기술과 문화의 융합에 대한 고민", "미래 음악 산업의 모습에 대한 연구"를 꼽으며 기업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지키며, 기업가이자 경영인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서울대 명예박사학위

한편 서울대는 학술발전에 공헌을 했거나 인류문화의 향상에 공적이 큰 사람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는데요, 역대 수여자로는 1948년 더글라스 맥아더 미국 원수 이후로 112명입니다.

 

이들 중 대표적 인물에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 아웅산 미얀마 국가 고문 등이 있으며, 한국인 중에는 2000년 이건희 삼성 회장, 2006년 소설가 박완서, 2008년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등 12명이 학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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