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법적대응 데뷔 이후 가장 큰 위기

유재석 법적대응

'유퀴즈' 방송 이후 불똥이 튀면서 데뷔 이후 유례없던 악플을 받고 있는 국민 MC 유재석이 결국 법적대응을 예고했는데요,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는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는 비방,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게시글과 악성 댓글에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린다"라고 밝혔습니다.

 

가벼운 일 아니다

이어 "지속적인 악성 게시물로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팬 분들의 정신적 피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으로 판단되어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이미 내부적으로 수집한 자료들을 기반으로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이들을 대상으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공연하게 거짓 사실을 드러내 명예를 훼손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에 해당한다"라며 가벼운 일이 아님을 설명했습니다.

 

제보 부탁

안테나는 "향후 일어나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명예 훼손 등의 추가적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 합의 없이,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라며 "팬 여러분께서 알려주시는 제보나 자료들은 당사의 법적 준비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적극적 제보 부탁드린다"라는 말과 안내를 덧붙였습니다.

 

데뷔 이후 가장 큰 위기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의 이번 조치는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럭'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편 방송 이후 유재석에게 전에 없던 악성 댓글이 쏟아진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이는데요, 해당 방송 이후 유재석은 정치색 논란에 휩싸이는 등 데뷔 이후 가장 큰 비판과 위기에 직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