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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야기/농구

NBA 일곱 명으로 경기 치른 필라델피아, 덴버에 패배

by 다섯단어 2021.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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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는 10일(한국시간)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덴버 너깃츠와 홈경기에서 103-115로 졌다.

이날 필라델피아는 단 일곱 명의 선수로 경기를 치렀다. 이유가 있었다. 가드 세스 커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와 접촉한 선수들이 줄줄히 격리 조치됐다. 토바이아스 해리스, 쉐이크 밀튼, 빈센트 포이리어, 마티스 티불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부상 선수들도 나왔다. 조엘 엠비드가 허리 긴장 증세, 벤 시몬스가 왼무릎이 부어 결장했다. 퍼칵 코크매즈(왼내전근 염좌) 터랜스 퍼거슨(개인사정)도 빠졌다.

경기에 필요한 최소 인원 여덟 명을 겨우 채웠다. 그것도 왼무릎이 좋지않은 마이크 스캇을 벤치에 앉힌 결과다. 실제로 경기에 투입된 인원은 일곱 명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만들어낸 씁쓸한 풍경이었다. 닥 리버스 필라델피아 감독은 경기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는 하지 말아야한다"고 말했지만, 그에게는 결정권이 없었다. 무더기 격리자가 발생한만큼 당분간은 전력 손실이 불가피해보인다.

 

 

역시 필라가 코로나 이슈로 인해서덴버에게 패배했습니다.

 

저번 아스톤빌라도 그렇고 확실히 코로나로 인해 일정 수 이상의 인원에게 영향이 있을시 팀 패배는 막기 힘든것 같네요

 

당분간은 필라델피아가 쉽지않은 행보를 이어갈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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