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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야기/축구

만주키치 은퇴 크로아티아의 살아있는 전설 슈퍼 마리오

by 다섯단어 2021.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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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이자 전설인 마리오 만주키치가 그라운드를 떠난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만주키치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현역 은퇴 결정을 밝혔습니다.

 

만주치키는 크로아티아 축구의 살아있는 레전드로 크로아티아 리그에서 활약하던 그는 2010년 독일의 볼프스부르크 유니폼을 입으며 빅리그 이적에 성공했습니다. 2011-12 시즌 분데스리가 32경기에서 12골을 넣으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만주키치는 독일 최고의 클럽팀 바이에른 뮌헨에 영입됐습니다.

 

만주키치는 뮌헨에서 88경기 48골의 뛰어난 활약을 기록했고 2012-13 시즌에는 뮌헨의 리그 우승, 컵 대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트레블에 힘을 보태기도 했습니다.

 

이후 그는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탈리아의 유벤투스 등에서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펼쳤고 특히 유벤투스에서는 세리에 A 4년 연속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또 2019년에는 알 두하일 유니폼을 입으며 카타르 리그에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에 자유계약 대상자가 된 만주키치는 2021년 1월 이탈리아의 명문 AC밀란과 계약을 체결하며 다시 한번 유럽 무댕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시즌 종료 후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했고 결국 현역에서 은퇴했습니다.

 

만주키치는 어린 자신에게 말을 거는 형식으로 은퇴 글을 올렸고 희생이 있었지만 결국 가치가 있었고, 행복했던 선수생활이었다고 스스로 평가하며 앞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될 자신을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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