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롤링스톤 아시아 최초 표지모델

블랙핑크 롤링스톤 표지 장식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유명 음악 매체인 롤링스톤의 표지를 장식했는데요, 롤링스톤은 6월 표지모델로 블랙핑크를 선정하고, 해당 호에 멤버들의 인터뷰까지 게재했습니다.

 

이번 6월호의 '나선 소녀들이 자매가 되고 팝의 초신성이 되기까지'라는 부제로 만들어졌는데요, 롤링스톤은 블랙핑크를 '팝의 초신성'이라고 극찬하며 "한국이 배출한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 중 한 팀"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시아 최초의 표지모델

이어 "블랙핑크의 음악은 폭발적인 에너지와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 힙합 비트에, 일렉트로닉 뮤직, 하우스 등을 믹싱해 불꽃을 만들어낸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이번 표지모델 장식으로 블랙핑크는 영국의 스파이스 걸스, 미국 데스티니스 차일드에 이어 세 번째로 롤링스톤 표지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는데요, 아시아 걸그룹 중에서도 최초의 일입니다.

 

지수 인터뷰

잡지에 실린 멤버들의 인터뷰에서 지수는 "우리는 완성된 곡을 그냥 받지 않는다. 작업 과정에서 우리 의견을 더해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이러한 과정들이 있기에 우리 음악에 더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하며 "내가 월드 스타라는 느낌은 없다. 위치가 달라졌을지는 모르겠지만 난 나일뿐"이라고 전했습니다.

 

제니 인터뷰

최근 뷔와 열애설이 나돌며 더 화제가 된 제니는 "블랙핑크의 힙합은 전 세계가 이전에 보지 못했던 것"이라며 "우리의 힙합은 반항적이지 않지만 멋진 음악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멤버들에 대해서는 "70세가 되어 각자 다른 인생을 살더라도 난 여전히 블랙핑크라고 느낄 것 같다. 진부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블랙핑크는 내 마음에서 영원할 것이다"라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