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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이런 일도

최진혁 복귀 불법 업소인지 몰랐다

by 다섯단어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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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빠른 복귀

지난해 방역수칙을 어기며 유흥업소에 출입해 물의를 일으켰던 배우 최진혁이 '미운 우리 새끼'로 빠르게 돌아오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최진혁은 방송에서 임원희, 정석용과 티격태격하며 영덕 트래킹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자숙 이후 약 7개월 만의 방송 복귀였는데요, 최진혁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벌이다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불법인지 몰랐다

최진혁이 방문했던 곳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집합 제한 조치가 적용되는 유흥시설로, 영업이 금지된 불법 업소였던 것으로 드러나 당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최진혁은 지인이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고 안내해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인지 미처 알지 못했다. 그래서 밤 10시 전까지 자리를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오해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소속사 입장

하지만 서울 중앙지법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진혁에게 벌금 5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는데요,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내다가 출연 중이던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복귀를 시도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내며 "자숙의 시간을 갖던 최진혁이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조심스럽게 다시 활동을 시작하려 한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최진혁은 여전히 반성의 마음을 갖고 있으며 어떠한 꾸중과 질타의 말도 달게 듣고 가슴에 새기며 낮은 자세로 매사에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최진혁 본인 입장

최진혁 역시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 앞서 다시 모습을 비추어도 될지 많은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조심스럽게 활동을 다시 시작하며, 많은 꾸중과 질타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매사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마음을 매일 고쳐먹고 있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숙의 시간 동안 제 행실이 어땠는지 돌아봤습니다. 제 잘못으로 많은 분들이 받으신 상처를 돌려놓을 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갚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항상 저와 제 주변을 살피겠습니다"라고 다소 뻔한 사과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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