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결혼발표 하정우 동생과 결혼하며 김용건 며느리로

황보라 하정우 동생과 결혼발표

배우 황보라가 워크하우스 컴퍼니 대표이자 배우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김영훈)와 결혼을 발표하며 김용건의 며느리가 됐는데요, 워크하우스컴퍼니 역시 공식입장을 통해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왔던 김영훈 대표와 황보라 배우가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축하와 축복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직접 전한 소식

황보라도 자신의 SNS를 통해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라며 "제가 오는 11월 오랫동안 함께해온 저의 동반자인 그 분과 결혼을 합니다"라고 직접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긴 시간 동안 많은 분들의 축복이 있어 저희가 더욱 단단하게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예쁘게 바라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행복하게 잘 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오래된 공개 열애

한편 황보라와 김영훈은 지난 2013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는데요, 이후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차현우와의 결혼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던 바 있습니다.

 

특히 2021년 '썰바이벌'에 출연해서 황보라는 "매주 결혼한다고 하는데 왜 결혼 발표 기사를 안 쓰는 거냐", "이제는 갈 것"이라며 결혼발표에 대해 솔직하고 쿨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배우 황보라

황보라는 1983년생으로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는데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위험한 여자', '좀비 탐정', '배가본드', '달리와 감자탕', '사내맞선', 영화 '째째한 로맨스', '1급 기밀', '더 폰', '어쩌다, 결혼'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