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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가 첼시에서 짧게 감독 생활을 마감한 이유가 끝없는 선수 욕심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상당히 많은 돈을 들여서 램파드의 영입 요구를 들어줬던 구단 수뇌부에서 계속되는 요구에 지쳐 인내심을 놔버린 것인데요. 영국 매체는 램파드가 한화 약 1200억짜리 이적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를 하다 보드진과의 불화가 생겼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램파드가 구단에 요청한 이적은 웨스트햄의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 영입이었다고 합니다. 99년 생의 미드필더로 강력한 수비와 뛰어난 공수 연계로 첼시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등 EPL 강팀들과의 영입설이 돌고 있는 떠오르는 신성입니다.
그러나 구단 수뇌부는 이미 지난 이적시장에서 많은 지출을 하며 램파드가 원하던 대부분의 선수를 사줬으나 올 시즌 멀어진 우승 경쟁, 거기에 또다시 무리한 요구를 하는 램파드에게 이번에는 참지 못하고 선수 영입이 아닌 경질 통보를 내린 것입니다.
역시 아무리 팀을 대표했던 프랜차이즈 스타라 하지만 보드진의 심기를 건드리고 성적까지 안 나온다면 가차 없이 실업자가 될 수밖에 없는 무한 경쟁의 축구판입니다. 이번에 부임하게 된 투헬은 어느 정도의 능력으로 구단 수뇌부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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