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리 결혼발표 다비치도 가네

이해리 결혼

다비치의 멤버 이해리가 자신의 SNS에 직접 자필 편지 사진을 올리며 결혼을 발표했는데요, 이해리는 "이런 말을 하게 될 날이 오다니 꿈만 같아요,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제가 결혼을 해요"라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해리의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 일반인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해리는 연인에 대해 "같이 있으면 웃을 일이 많아지고, 배울 점이 많은 좋은 사람이에요, 저를 누구보다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고, 평생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할게요"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꺼져줄게 잘 살아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비치 이해리로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노래하며, 민경이랑 웃고 떠들고 있을게요"라고 팬들에게 전했는데요, 같은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은 이 글에 "꺼져줄게, 잘 살아"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고, 이 글은 순식간에 수천 개의 좋아요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다비치도 가네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이해리는 오는 7월 소규모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인데요, 소속사는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된 구체적 사항은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이해리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최고의 듀오 다비치

한편 이해리는 2008년 강민경과 함께 여성 듀오 다비치로 데뷔해 '미워도 사랑하니까', '8282', '사고 쳤어요', '시간아 멈춰라',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이 사랑', '그냥 안아달란 말야' 등 수많은 명곡들로 사랑받았으며, 오는 16일 새 미니앨범 '시즌 노트'를 발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