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코치가 음주 폭행
프로야구팀 NC 다이노스가 선수들 음주 논란이 일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한번 사고를 쳤는데요, NC의 1군 코치 두 명이 술자리에서 주먹다짐을 하다 경찰 조사를 받았고, 그중 현행범으로 체포된 수비코치는 결국 팀에서 쫓겨나게 됐습니다.
말다툼 하다 폭행
대구 수성경찰서는 "NC 소속 A 코치가 오전 3시 30분쯤 대구 시내 한 술집에서 B 코치와 말다툼을 하다 상대를 폭행해 현장에서 체포됐다"라며 "B 코치는 인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고, 둘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빠른 일처리
NC 구단은 해당 내용을 즉각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하고 내부 조사한 뒤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한규식 수비코치와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모처럼 빠른 일처리를 보여줬습니다.
이어 "한 코치와 술자리를 함께 한 용덕한 배터리 코치는 일단 1군 엔트리 등록을 말소하고 업무에서 배제한다"라며 "향후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단호하게 조치할 계획이고, 투명하게 이를 공개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건 경위
한편 NC 선수단은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3연전을 위해 대구에 도착했는데요, 구단에 따르면 한규석, 용덕한 코치는 또 다른 코치 두 명과 숙소 인근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함께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두 코치가 숙소로 돌아간 뒤에도 새벽까지 남아 술자리를 이어가다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규식 코치와 용덕한 코치 모두 1군에서 주요 보직을 맡고 있는 상황이라, 한창 시즌을 이어가고 있는 NC 다이노스에게 피해가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세상엔 이런 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상예술대상 라인업 화려하다 화려해 (0) | 2022.05.04 |
---|---|
임세미 출연확정 '위기의 X' 권상우 아내 (0) | 2022.05.04 |
이지혜 하차 안타까운 건강 문제 (0) | 2022.05.03 |
안테나 기부 약속 지켰다 (0) | 2022.05.03 |
황찬성 새프로필 결혼하더니 달라졌네 (0) | 2022.05.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