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숙 공식입장 어처구니없던 사망설

어처구니없는 사망설

배우 서이숙 측이 어처구니없는 사망설을 유포했던 누리꾼에 대해 입장을 밝혔는데요, 소속사 퀸텀이엔엠 측은 서이숙의 사망설을 유포한 누리꾼 A 씨에 대해 선처하지 않겠다는 공식입장을 전했습니다.

 

군인 신분

소속사는 "경찰은 글 작성에 사용된 IP 주소를 확보하고 추적해 A 씨가 당시 군인 신분임을 확인해 군 검찰에 사건을 이첩했고, 조사 기간 중 A 씨가 만기 전역해 이제는 민간인 신분으로 법의 심판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들의 인격과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훼손하는 모든 악의적인 행위들에 대해 선처와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엄청난 혼란

한편 A 씨는 지난해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서이숙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거짓 글을 기사 형식으로 작성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해당 게시글은 너무나 그럴듯하게 실제 언론 매체의 이름과 가상의 기자 이름까지 명시되어 있어,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물론이고 연예계가 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가짜뉴스 막겠다

이에 소속사 측은 많은 대중에게 혼란을 주고, 배우 본인의 참담한 심경도 이루 말할 수 없으며, 무엇보다 무분별한 가짜 뉴스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해, 지난 9월 마포경찰서에 사건을 접수하기에 이르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