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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이런 일도

쏘스뮤직 법적대응 학폭 추가 의혹에 대한 소속사와 김가람 입장

by 다섯단어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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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추가 의혹

하이브의 첫 걸그룹으로 관심을 끌면서 무서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에 대한,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 가해 의혹이 끊이지 않고 증폭되고 있는데요, 가요계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라는 제목의 문건 사진이 빠르게 유포됐습니다.

 

의문의 문건

이 문건에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6조와 17조 조치사항을 통지한다 적혀 있고, 가해 학생으로 '1학년 3반 김가람'이라고 적시되어 있는데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해당 조항은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본 학생에 대한 보호와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를 각각 규정하고 있습니다.

 

쏘쓰뮤직 여전한 입장

앞서 지난달 소속사인 쏘스뮤직은 김가람의 학교폭력 연루 의혹을 두고 "교묘하게 편집해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라며 "악의적 소문과 사이버 괴롭힘 등, 오히려 김가람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였다"라고 말했던 바 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온라인에서 나오게 된 것인데요, 이에 대해 쏘스뮤직은 "회사 측에서 밝혔던 기존 입장문과 바뀐 내용이 없다"라고만 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법적 대응한다

김가람이 학교폭력 가해 의혹과는 여전히 무관하다고 말하면서도 이번에 나온 문건의 조작 여부나 학교의 조사 결과 등은 전혀 언급이 없는 상황이라 대중들의 의혹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쏘스뮤직은 "법적 대응을 시작했고 자세한 내용은 법적 절차를 통해 가려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가람 애매한 입장

한편 김가람 역시도 데뷔 쇼케이스 당시 이런 논란과 관련한 질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뭔가를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점 이해 부탁드린다. 앞으로 르세라핌 멤버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애매한 입장만을 내놓은 바 있어,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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