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양현종5 최악의 하루 양현종, LA 에인절스 전 7실점 텍사스의 양현종이 미국 진출 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 한 양편종은 3.1이닝 동안 5피 안타(2 피홈런) 3 볼넷 7 실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평균 자책점 역시 3.38에서 5.47로 크게 치솟았고 시즌 2패 역시도 자연스레 따라오게 되었습니다. 1회부터 선두타자에게 홈런을 맞고 불안하게 출발한 양현종은 한, 일 투타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오타니 쇼헤이에게도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습니다. 다만 후속타자들을 잘 막아 실점을 최소화했지만 2회에도 안정감을 찾지 못하고 또다시 시 홈런을 맞아 2 실점했습니다. 3회를 공 9개 만에 처음으로 삼자범퇴 시킨 양현종은 4회에 안타와 볼넷 폭투 거기에 번트 안타까지 맞으며 와르르 무너지고 마운드를 .. 2021. 5. 26. 김광현 잘 던졌다! 5와 1/3이닝 6삼진 1실점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밀워키 원정경기에서 5와 1/3이닝 6 삼진 1 실점으로 잘 던지고 등판을 마무리했습니다. 3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좋은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내주지 않았는데 6회 말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맞고 1 사후에 또다시 2루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을 내주게 되었습니다. 투구 수 88개를 기록한 김광현은 결국 헬슬리와 교체되어 이날의 등판을 마쳤는데 6회까지 마무리해줬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성공적인 등판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다만 지금 김광현 선수가 미국 진출 후에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는데 지금 8회까지 세인트루이스가 1대 0으로 끌려가고 있어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김광현 선수의 패전이 확정된다는 사실이 조금 안타깝네요. 타석에서도 6회 초에 땅볼을 치고 전력.. 2021. 5. 12. 류현진 시즌 준비 이상 無, 4이닝 무실점 호투 토론토의 류현진이 디트로이트와의 시범경기에서 4이닝 동안 2피 안타 4k 무실점으로 멋진 호투를 보여줬습니다. 최고 구속은 148k까지 찍혔고 무엇보다 4이닝 동안 투구 수가 49개밖에 안 되는 효율적인 피칭을 보여준 게 다가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줬습니다. 몬 토요 토론토 감독도 1 선발 에이스의 투구를 지켜본 후 지난해 이맘때보다 훨씬 좋은 모습이 보인다며 만족감을 보여줬습니다. 류현진은 개막전 선발 등판이 굉장히 유력한 상황인데 토론토는 4월 2일 MLB 절대강자 뉴욕 양키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르게 됩니다. 작년부터 개막전에 등판하고 있는 류현진은 토론토에서의 초반 기억은 좋지 못했는데요, 첫 경기 템파베이전 두 번째 경기 워싱턴 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그 이후부터 빠르게.. 2021. 3. 16. 양현종, 메이저리그 도전 선택! KIA 떠난다. 기아 타이거즈의 양현종 선수가 결국 메이저리그 진출이라는 꿈을 위해 미국행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조계현 단장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서 "해외 진출에 계속 도전하겠다"라고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고 구단도 선수의 뜻을 존중하고 양현종을 보내주며 메이저리그 진출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국내에 있으면 많은 연봉과 에이스 대우도 받을 수 있었을텐데 양현종이 정말 정말 미국 진출에 대한 꿈이 큰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구체적인 오퍼가 온 게 아니라 40인 로스터에 포함되는 조건 정도만 설정하고 계속해서 메이저리그 쪽의 상황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하는데.. 어찌 보면 정말 무모할 정도의 도전입니다. 그래도 안정적인 곳에서의 보장된 돈과 대우를 뿌리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양현종 선수, 그 도.. 2021. 1. 30. 이대호 FA 계약 성공, 차우찬 유희관 이용찬 남은 FA들의 운명은? 롯데의 4번이자 조선의 4번 타자라 불렸던 이대호 선수가 FA 계약을 마무리했습니다. 2년 기간에 26억(계약금 8억, 연봉 8억, 우승 옵션 매년 1억)이라는 금액으로 계악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적정가 일지 오버페이 일지는 사람들마다 생각이 조금씩 다를 것 같습니다. 다만 "회장님 지시 있었다", "그룹에서 이대호와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원해"라는 기사가 뜬 걸로 봐서는 성민규 단장과 롯데 구단에서 처음 제시했던 조건은 2년 26억보다 낮은 조건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러다가 조금 더 좋은 대우를 바라던 이대호가 인터뷰에서 답답한 마음을 토로하고 그로 인해 많은 커뮤니티에서 여러 가지 말들이 오르내리게 되고 결국 롯데 그룹 측에서 어느 정도 융통성을 발휘한 게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뇌피셜입니다. .. 2021. 1.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