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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이런 일도

이근 부상 현재 상황과 한국 입국 가능성

by 다섯단어 202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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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부상

 

우크라이나 국제 의용군으로 활동하는 이근 전 대위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근 유튜브 채널 'ROKSEAL'의 매니저는 "최근 이근이 적지에서 특수 정찰 임무를 지휘하다 부상을 입었다. 현재 군 병원으로 이송됐다"라고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어 "새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전해 드리겠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앞서 SBS 연예뉴스에서는 이근 전 대위와의 서면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이근은 이 인터뷰에서 "전쟁에 참여하는 게 매우 위험한 일인 걸 안다"라며 "목숨을 걸고 침략자들로부터 우크라이나를 방어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고, 도움을 줄 수 있는데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한국에서 뉴스만 보는 건 나에겐 죄악과 다름없었다"라며 "우크라이나에 입국할 때도 편도 비행기 티켓만 끊고 왔다"라고 생각을 밝혔습니다.

 

국제 의용군 참전

 

한편 이근 전 대위는 올해 우크라이나 분쟁이 발발하자 3월 7일 국제 의용군에 합류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출국한 사실을 개인 SNS에 알린 바 있는데요, 하지만 외교부에서는 3월 13일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했고, 무단 입국했다 돌아온 인원에 대해 여권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습니다.

 

한국 입국하면 조사

 

외교부에 따르면 의용군 참전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갔던 한국인은 9명인데요, 지난달 기준으로 이근 전 대위 등 4명이 아직 귀국하지 않고 있으며, 당국은 이들이 돌아오는 데로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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