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수출 15조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엄청난 신드롬에 힘입어 지난해 한류 관련 수출액이 1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한국 국제문화 교류 진흥원이 발간한 '2021 한류 파급효과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류 관련 수출액은 약 14조 7861억 원으로 코로나 시국임에도 전년대비 1.5% 증가했습니다.
이 중에서 한류 관련 소비재 수출 증가율이 19.2%에 달해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는데요, 문화 콘텐츠 수출은 7.2% 감소했지만, 이는 전년도 수출 급증에 따른 기저 효과로 풀이됐습니다.
대중화 늘었다
보고서는 전 세계 18개국의 한규 콘텐츠 소비자 8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문화 콘텐츠, 소비재, 관광 산업 수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됐는데요, 보고서는 한류 현황 지수를 근거로 세계 18개 국가를 '소수 관심', '확산', '대중화'로 분류했습니다.
한류의 대중화가 이루어진 국가는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6개 국으로 전년보다 3개국이 증가했으며 나머지 12개국은 모두 확산 단계로 분류됐습니다.
오징어게임과 BTS
인도와 태국,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고성장, 나머지 14개국도 중간 성장으로 조사되어, 소수 관심 단계의 국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전 세계적인 한류의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보고서는 "오랫동안 한류 쇠퇴 그룹으로 분류됐던 일본도 중간 성장 그룹으로 이동했다"라며 "미국, 호주,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과거 한류 인기 중하위권이던 국가들도 한류 대중화가 크게 일어났다. 이는 '오징어 게임'과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영향이 컸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엔터주도 반등
한편 글로벌 한류 성장 덕분에 지난해 한류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0조 8725억 원, 취업 유발효과는 12만 9879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소식에 엔터주들 역시 반등하며 주가 상승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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